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성매매를 하려는 외국인이나 불법체류자들은 피해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는 점을 노렸다.
A 씨 일당은 채팅 어플을 통해 C씨를 유인한 후 성매매 단속 경찰관인 것처럼 행세하며 모텔과 차량에 감금한 후 소지하고 있던 현금 300만원과 휴대전화를 강취한 혐의다. 외국인이나 불법체류자들이 피해를 봐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는 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같은 수법으로 2차례 더 범행했다고 자백해 외국인 피해여성들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