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선거 다짐 환경정화활동 펼쳐 시민들 환영

▲ 손경익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후보
손경익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후보가 31일 개최한 6·13지방선거 출정식 후 지지자들과 함께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본선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경주시립도서관 앞 지하도 네거리에서 50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에서 손경익 후보는 “오만한 권력과 부패한 세력에게 더이상 경주의 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경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행복행정을 펼쳐 시민의 희망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후보는 “서민이 경주시장이 되는 혁신을 일으키자”면서 “모든 시민들이 경주시장에 함께 선출되는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출정식에 참가한 나선거구(중부·황오·성건) 한영훈 경주시의원 후보와 경주시의회 비례대표인 약사 출신 김영희 후보, 세무사 출신 정종문 후보는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고, 선조의 위대한 피가 흐르는 경주에서 혁신의 물결을 일으켜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손 경주시장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주의 미래를 여는 정직과 믿음의 시장이 되겠다”며 “실리콘헤리시티 경주, 스마트 역사문화도시, 복지 책임행정 실현 등 경주키우기 3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손경익 후보는 이날 출정식과 함께 선거기간 동안 깨끗한 경주를 위한 선거캠페인을 펼치고자 쓰레기봉투를 나눠 갖고, 황성동 주거단지 및 경주역 방향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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