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거구 (용강·천북) 출마

▲ 자유한국당 윤병길 경주시의원 후보가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의원 사선거구(용강·천북) 자유한국당 윤병길 후보가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윤병길 후보는 8년 전 선거부터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 시민단체로부터 ‘두바퀴 의원’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농촌마을이 많은 지역구를 둔 윤 후보는 공식선거 첫 주말인 지난 2일 선거운동원 10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6시간 이상 지역을 누비면서 “늘 지금처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윤병길 자유한국당 경주시의원 후보
특히 윤 후보는 선거운동을 위해 방문하는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춤과 노래를 부르며 허물없이 어울려,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평소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윤 후보는 자원봉사 870시간에서 보듯이 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둬 ‘2015년 경북의정봉사대상’,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 지방의정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병길 후보는 “두 번에 걸친 8년간의 의정활동 내내 많은 분들이 격려와 용기를 주시며 함께 웃었고, 질책과 핀잔의 거름으로 성장해 왔다”며 “늘 지금처럼 함께 고민하고, 같이 연구해 살기 좋고 재밌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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