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춘양면 상설시장서 대규모 합동유세
이철우 후보는 유세를 통해 “박노욱 후보가 도의원 시절, 본인은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해 서로를 아주 잘 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박노욱 후보는 봉화에 백두대간수목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고, 국비 지원을 많이 했다”며 “강석호 국회의원과 호흡 맞춰 일할 수 있는 박노욱 후보를 선택해 대한민국에서 최고 좋은 봉화를 만들고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지지 연설에 나선 강석호 국회의원은 “무소속 후보는 지역에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힘이 없고, 여당도 야당도 만날 수가 없다”며 “봉화군은 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한 크고 작은 국책사업을 완성했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봉화군 발전을 위해 박노욱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희문 전 군수는 “현재 보수가 어려운데, 보수가 살기 위해 봉화에서 자유한국당을 압도적으로 당선 시켜야 된다”며 박노욱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을 지지했다.
박 후보는 “어떤 후보는 제가 지난 8년 동안 한 일이 없다고 말하는데, 춘양에서만 수목원 맞은편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봉화댐, 춘양목나들터 조성사업, 국민임대주택 100호 등 군청에 가면 지난 8년간 해 온 일이 엄청나다”며 ”이런데도 8년간 한 게 없다고 말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봉화 농업소득 7000억 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