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6선거구 출마…"낙후된 시장 현대화에 주력"

▲ 3일 무소속 이상기 경북도의원 후보가 연일 오일장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치치고 있다.
포항시 제6선거구 이상기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는 지난 3일 연일 오일장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치며 표심얻기에 나섰다.

섭씨 30℃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 속에 연일읍민들을 만나 이상기 후보는 “연일 시장의 낙후된 시설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며 “저는 효자동 개발자문위원장을 맡아 효자시장 등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설치·주차장 마련·공중 화장실 확보를 통해 현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유세에는 문명호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 28년을 맞아 우리만의 자질과 자격을 갖춘 시·도의원을 잘 뽑아야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을 조속히 풀어나갈 수 있다”며 이상기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연일 오일장을 맞아 이상기 후보뿐만 아니라 경쟁 후보자와 운동원, 같은 선거구 시의원 운동원들이 서로 겹쳤지만 서로 응원과 격려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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