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북본부는 “국회에서 저임금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최저임금 개악법이 통과되는 등 저임금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데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한마음으로 움직였다”며 “반면 정의당은 노동자 최저임금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작지만 노동자와 서민 곁을 지킨 정당”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박창호 후보 역시 양당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정의당과 노동자 곁을 지키는 올곧은 소신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며 “거대양당 정치를 갈아엎고 노동자 서민 권리가 살아 숨 쉬는 정치를 위해 박창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박창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조합원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박창호 후보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최저임금 개악 야합은 노동자·서민의 실제 삶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는 보수정당의 본질을 드러낸 사건이었으며, 특히 민주당 역시 자유한국당의 대안이 될 수 없음을 드러냈다”며 “정의당은 지금까지처럼 노동자·서민들의 실제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