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혐의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
이병환 자유한국당 성주군수 후보가 지난 5일 전화식 무소속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성주군수 후보자 방송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 전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한 본인을 밀실야합을 통해 공천 배제했다”며 “야합의 수혜자가 이병환 후보가 아니냐고 해 관련 증거 제시를 요청했으나 전 후보 측이 현재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은 또한 “전 후보는 모 언론사가 여론조사 내용을 인용한 기사 작성 과정에서 지지도 수치를 잘못 기재해 정정 보도된 사실을 알면서도 이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방송사 토론회 등을 통해 지속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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