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선거기간도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임할 것"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가 10일 중앙상가 거리유세도중 육거리에서 지지자들과 승리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8, 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주말 유세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압승을 자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가 끝난 주말을 맞아 두호·양학·효자·오천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현장에서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남은 선거기간 동안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 등 그동안 선거운동의 방향을 견지하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을 상대로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가 지난 9일 효자시장 거리유세도중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 후보는 포항MBC가 지난 3일과 4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차기 포항시장 지지도 질문에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 43.0%,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 34.0%, 바른미래당 이창균 후보 3.8%, 무소속 모성은 후보 3.0%, 무소속 손성호 후보 0.7%로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지지세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

또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 54.1%,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 28.5%로 지지도보다 차이가 더 벌어졌다며 지역민심이 자신에게 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한편 이 후보는 “지난 8, 9일 치러진 사전투표와 주말 유세에서 시민들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남은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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