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 찾아가는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모습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Wee센터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중학교 중 6개교(200명)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문경Wee센터의 ‘찾아가는 체험활동’은 New-Start프로그램(학업중단숙려제)의 활성화 및 진로탐색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연생태 원예체험을 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학업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고 행복했으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생겼으며 완성된 작품을 보면 성취감에 뿌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남병훈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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