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권한대행 행안부 방문···지역 현안사업 지원 적극 건의

문경시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를 지원 요청하는 등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문경시장 권한대행 권기섭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실과 교부세과를 찾아 강우시 농경지 침수와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호계면 가도지구 유실위험교량 개체공사 19억 원과 농암면 궁터마을 교량가설공사 10억 원 등 사전 재난대비 등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경시는 행정안전부 방문에 앞서 그간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과 2019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실 있는 국비확보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문경시장 권한대행 권기섭 부시장은 “사업의 예산 반영 진행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대응전략을 강구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하신마을~모전2지구간 연결도로개설사업 12억원, 금양교 보수보강공사 5억원 등 17억원을 확보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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