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진심을 믿고 다시 한 번 포항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더 큰 도약으로 위대한 포항 완성의 꿈을 이루고야 말겠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에 포항 사랑의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주신 네 분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마음과 함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 치솟는 민생물가와 경기침체로 고되고 힘든 삶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경기활성화를 위한 현안해결이 시급한 만큼 저는 14일 선거로 인해 일시 중지됐던 시장직무에 복귀해 특별도시재생, 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요구 등을 통해 지진피해 지역민들이 현실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옛 포항역 개발·블루밸리 산단 기업유치·경자구역 조기 개발·중앙동과 송도구항 등 구도심 도시재생 등을 통해 포항경기가 조속히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철강일변도의 산업구조를 신소재·바이오·관광 등의 산업구조로 다변화시켜 북방경제를 이끌어 갈 환동해 제1의 도시로 완전 탈바꿈시키겠습니다.
특히 선거운동기간 중 저에게 부탁하신 지역 민원들을 약속수첩에 적어 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포항시민을 위해 모두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