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물놀이장 개장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 수영장에 지난 해 7월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장면.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내달 1일부터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장 도색, 미끄럼 여부, 안전요원(2명)배치, 물놀이장 수질검사 등을 마치고 시험가동에 나섰다.

지난해 휴양림을 다녀간 방문객은 6만 명에 이른다.

올해 7~8월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2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군은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각 숙박시설의 시설물정비와 실내외 청결유지를 위해 자체점검을 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곳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개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양림 입장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숲을 활용한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1일 3회 운영하고 있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고 인터넷 및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칠곡군 관계자는 “충남, 경남, 대구, 지역 주민 등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며 “접근성과 물놀이장 무료개방이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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