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 14일~폐장 후 9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포항시는 본격 하절기를 맞아 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포항 지역 해수욕장 6개소에 대한 수질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포항시는 본격 하절기를 맞아 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해수조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인 14일을 시작으로 폐장 후 9월 7일까지 포항 지역 해수욕장 6개소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이뤄진다.

1회 조사 시 해수욕장별로 남구 도구·구룡포해수욕장은 각 3개 지점, 북구 영일대·칠포·월포·화진해수욕장은 각 5개 지점을 선정해 장구균과 대장균검사를 하게 된다.

수질평가 적합기준은 장구균은 CFU/100㎖기준 100이하, 대장균MPN/100㎖ 기준 500이하로 시료 중 60% 이상이 적합판정을 받아야 한다.

조사기관인 포항시북구보건소는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해, 유사시에는 수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 된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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