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포항시체육회 여자검도부가 지난 17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막 내린 2018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윤다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검도팀은 전국 6개 여자 실업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단체전에서 전체 팀간 경기를 갖는 풀리그 경기를 펼쳐 4승1무의 전적으로 정상에 섰다.

포항시체육회 검도 여자 실업팀은 전문체육 육성 및 검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감독 1명(길창섭)과 선수3명(이성희·윤다인·조은혜)으로 창단했다.

지난 4월 창단 후 첫 대회인 제22회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3위를 기록한 검도실업팀은 5월 제3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에 오른 뒤 세 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체육회는 “전문운동선수 육성 및 생활스포츠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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