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방세 종이고지서와 홍보안내문을 활용한 시정 홍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를 담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지서 여백을 활용해 QR코드를 삽입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쉐어플레이스(Share Place)라는 정보제공 화면으로 이동한다.

QR코드는 시정 홍보자료 및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지역소식을 포함하여 지방세 납부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6월 말에 홍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7월 발송예정인 재산세 고지서 6만건에 QR코드를 찍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정기분 세목인 자동차세(6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1월) 및 체납안내문을 통해 연간 80만 건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정보화시대에 QR코드 서비스 홍보로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홍보소통채널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로 개선·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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