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청, 23일부터 12일간 운영···선착순 모집

대구시교육청이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수시모집은 각 대학별로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시 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은 오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운영되며 480명(1일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상담실은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진로진학전문교사단, 대교협대입상담교사단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1대1 상담(학생 1인당 50분) 형식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인터넷 사이트(http://susi.dgjinhak.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시전형에 대한 최적의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시 수험생들은 모의평가 성적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해야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도 대입 정보의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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