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의원
지난 16일 마무리된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따라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에서 활동하는 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은 “행안위에서 김천의 원도심과 혁신 도심의 상생과 융화를 이끌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 경험을 살려 행안위의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중앙선관위를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게 법안, 정책, 예산 분야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행안위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및 소방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속하는 법률안 심사, 예산안ㆍ기금운영계획안ㆍ결산의 예비심사, 국정감사ㆍ공직 후보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달 13일 본회의 취임선서 후 인사에서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물가, 고용, 소비, 투자, 성장, 수출 무엇 하나 제대로 된 지표가 나오는 것이 없다”며“이제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한다. 국민을 위해서 더 나은 사회, 더 따뜻한 사회, 더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정책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며 재정 전문가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송 의원은 이철우 의원의 경북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지난 6·13 지방선거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제2 차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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