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3일간 진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곤충(준)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곤충(준)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로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해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는 대왕나비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의 분포가 확인됐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도 이행하고 있다.

‘곤충(준)전문가 양성 과정’은 곤충의 분류와 생태학 기초교육을 통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곤충(준)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양성 과정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수료증과 곤충 분류와 실무를 위한 과정을 정리한 포트폴리오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곤충(준)전문가 양성 과정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양성과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곤충(준)전문가 과정을 선보이며, 이론과 실습형 교육을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곤충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곤충(준)전문가 양성 과정 이외에도 식물전문가 등 다양한 생물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 공지사항에서 곤충(준)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edu@bdn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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