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의원들이 ‘2018년도 역량 강화 연수’에서 초빙 강사의 강의에 귀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 의원들은 19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역량 강화 연수’를 모두 소화하고 돌아왔다.

의원 17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10명 등 27명이 참석해 열린 올 연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 위탁해 초빙된 외부 강사들의 전문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대한 핵심 착안사항과 실전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둘째 날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 유재균 박사의 ‘지방의회 의원이 숙지해야 할 기본사항과 효율적인 의회운영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해룡 박사의 ‘올바른 예산 결산심사를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집행부 견제 방안 마련’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다.

정재현 의장은 “제8대 상주시의회가 새롭게 시작돼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산적으로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항상 공부하고 연구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주시의회가 되도록 의원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수는 제8대 상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향상, 제8대 상주시의회가 나아갈 바람직한 의정활동 방향 설정과 생산적 의회운영에 대한 충실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