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출신 방재원 대표는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울릉군수 김병수)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 우원건축사사무소 방재원 대표가 지난 31일 울릉군청을 방문,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릉 북면 현포 출신인 방 대표는 울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울릉군수 김병수)에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방 대표는 재포 울릉향우회, 재포 울릉상공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랑의 집짓기 무료설계, 불우이웃돕기성금 기부에도 앞장서는 등 성실한 기업가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방재원 대표는 “어릴 적부터 고향을 떠나 포항에서 생활해오면서 지역 후학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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