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217회 임시회가 지난2일 제6차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문경시 제1회추가경졍예산안 심사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한 추경규모는 당초예산 6200억원보다 675억원 증액된 6875억원 규모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714억원이 증가한 6000억원이고, 특별회계는 39억원이 감액된 875억원이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 가운데 고향희망심기 사업비 10억여원을 삭감한 것 외에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추경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 준 동료의원들과 성실히 답변해 준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2시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마성면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관계공무원들의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둘러봤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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