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브랜드 구축 효과 '톡톡'

상주 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가 국내 최초로 상주 곶감을 뉴질랜드로 첫 수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곶감이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에 첫 수출됐다.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가 지난 2일 상주 곶감 1.6t, 4200만 원 상당을 수출업체 ㈜리마글 로벌(대표 임종세)을 통해 뉴질랜드로 첫 수출한 것.

장봉구 경제개발국장은 “지난해부터 상주시 곶감과 감 말랭이를 수입하고자 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 시가 상주 곶감에 대한 세계화 및 글로벌 브랜드 구축사업에 매진해 온 효과”라며 “최고급 상주 곶감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상주 곶감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에 수출한 곶감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선 농특산물을 뉴질랜드 시장에 더 많이 선보이기 위해 올해부터 오클랜드에 상주 농특산물 해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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