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청소년 여름 문화활동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올림픽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통합 올림픽은 지난 7월에 진행된 사회통합 봉사프로그램에 이어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여름 문화활동 참가 청소년과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지도 김은경) 그리고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을 이용하는 계절학교 청소년이 장애인 스포츠 종목과 컬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존중하는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은 “스포츠 활동을 함께 하면서 열 번의 장애인식개선 교육보다 한 번의 스포츠 활동이 장애인에 대해낯설고 차별된 인식을 바꾸는 데 있어서 마음에 더 와 닿았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남은 방학 기간 다양한 감사 표현 봉사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문의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청소년문화의집(054-550-6657)로 하면 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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