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방문 사업비 지원 요청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7일 지역현안사업의 설명과 사업비 지원을 요청키 위해 산림청을 방문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7일 지역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대전정부청사에 위치한 산림청을 방문했다.

봉화군은 정부의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까지 늘린다는 계획에 동참하고 지역민이 잘사는 군을 만들기 위해 ‘봉화군민 직접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야와 유휴지를 활용, 계획하고 추진하던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발생, 산림청 관계관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키 위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6월에 내린 우박 피해지에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소나무 생육이 저조하고 고사하는 나무가 많아져 이를 신속히 제거해 다른 병해충으로부터 2차 피해를 막고, 지역 특색에 맞는 수종으로 식재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를 위해 관계관에게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엄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과 경제활성화에 초석이 되고 인구증가 정책에도 기여하는 만큼 지속적인 노력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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