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군위군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펼친다.

최근 국가적 재난 수준까지 이른 미세먼지 문제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6대를 민간보급과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30대) 지원사업을 동시 시행한다.

12일 환경산림과 환경관리담당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지원대상은 2017년 7월 1일 이전부터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등이며 보급대상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 게재된 승용 전기자동차 21종이다.

보조금은 최대 1800만 원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제작사별 영업소에서 신청서와 구매계약서를 작성한 뒤 자동차 영업소에서 9월 3일부터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에는 30여 대(4천만 원)의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제작일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로 군위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의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적용해 차종과 연식,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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