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안동대학교 권태환 총장을 비롯해 부경대학교 김영섭 총장 등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의 15명의 총장과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과 각 대학의 지역구 국회의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의 현황과 역할, 대학기본역량진단의 결과 및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대학의 발전방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환담을 진행했다.
또 △지방 소도시에 소재하는 대학을 보호, 육성하여 지방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의 논의 △고등교육 공공성 확대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학 주도 지역 성장론’ 실천에 필요한 국립대 전체의 균형발전 정책 마련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인재 양성과 실용연구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안동대 권태환 총장은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은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국가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