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 중간평가보고회 성과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창직 지원을 위한 ‘2018년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 중간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열린 중간평가보고회에서는 도니커스텀(맞춤형 헬멧 도색) 강차돈 대표가 최우수상, 형제 청과(김천 산지유통) 김민규 대표 우수상, 다정한 과자점(마카롱, 구움 과자 등) 김세진 대표가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5월 발대식을 한 청년 CEO 육성사업은 선발심사에서 36팀(51명)이 지원해 창업자의 사업수행역량(전공, 경력, 프로젝트, 수행실적 평가), 사업성 및 파급 효과성, 지자체 전략적 육성분야 해당 여부 등을 통해 총 10팀(12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김천지역 우수한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이은직 총장은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창업 활성화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다양한 창업강좌, 박람회, 경진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중간보고회에서 단순히 정보습득에 그치지 않고, 창업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과 실천적 지식을 얻는다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