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 갤러리 전시회
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청사 동편 입구에 마련된 솔향갤러리에서 ‘2018 찾아가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역전시회’를 열어 청사를 찾는 내방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보유하고 있는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종자 사진에 씨앗이 발아되면 피우는 꽃이나 꽃받침의 색을 입혀 미적 감각을 극대화한 작품 20점을 전시하며 다양한 형태와 색상으로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경이로움을 담아내어 내방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봉화군청사 내 ‘솔향갤러리’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사진, 서예, 유화,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락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기획, 홍보하여 지역예술가와 문화단체 등에 전시장소를 제공하고, 청사를 찾는 내방객 및 군민들의 문화생활공간과 직원들의 정서적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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