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군수 등 150명 참석···구체적 방안 논의

칠곡군은 지난 13일 백선기 군수와 6급이상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백선기 군수와 6급이상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칠곡의 비전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담긴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백 군수의 9개 분야 89개 공약의 이행 로드맵 수립을 위해 그 동안 부서간의 심도 있는 협의와 토론으로 로드맵을 완성했다”며 “6·13 지방선거 입후보자(29명) 공약 551건에 대한 부서 종합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그 중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적합한 11건을 화합공약으로 선정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민선7기 백 군수의 공약사업은 전체 100개로 칠곡시 승격, 아동·노인복지 친화도시 인증,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호이장학기금 300억원 조성 등이다.

백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이 추진해야 할 핵심 사업이기에 100%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군정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삶 질 향상을 위해 공약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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