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원로 예술인 모임 ‘예사랑’ 초대전
전시는 호치민 중심가에 위치한 호치민미술협회 아트센터에서 권정호(대구대학교 명예교수)의 스켈레톤 입체와 평면작업, 최상대(전 건축협회장)의 대구건축물 드로잉 시리즈, 김진혁(학강미술관장)의 오리엔탈 시리즈 등 세 작가 작품 30여 점으로 이뤄진다.
이번 국제전은 예사랑 단체 12년 출발을 기념하고자 베트남 미술과 한국현대미술의 동아시아 동질성에 의한 접점을 찾기 위한 예술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호치민 미술협회 휜 반 므이 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 한국미술가를 초대하여 대구현대 미술을 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지에는 박대환 회장과 권정호·최상대·김진혁 작가가 직접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