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10월 31일까지 접수

대구 서구 과거와 현재 사진공모전 이미지.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서구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축물과 생활모습, 각종 행사 등 서구 지역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소재로 한 사진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가능한 응모작은 11×14 크기의 인화 사진으로 한 명당 4점 이내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과거 사진은 규격과 작품 수량 제한이 없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구청 홈페이지(www.dgs.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출품사진과 함께 서구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공모 사진은 심사기준에 따라 오는 11월 심사를 거쳐 총 56점을 선정한다.

대상 2점은 각 100만 원 상금을 받는다. 금상 2점도 각 50만 원, 은상 4점 각 30만 원, 동상 6점 각 20만 원, 가작 10점 각 10만 원, 입선 32점, 각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구청은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들로 화보를 발간하고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주택재건축·재개발사업으로 변화하는 서구의 현재와 과거 모습을 수집하고 기록해 미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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