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호미바다예술제추진위원회…9월 28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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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와 호미바다예술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4회 호미바다예술제’가 오는 10월 20일 등대박물관과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추진위는 예술제 개막에 앞서 ‘제10회 흑구문학상’과 ‘제4회 호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000만원 상금이 걸린 ‘제10회 흑구문학상’은 수필부문으로 A4 3장 내외(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2편 이상 접수 가능하다. 상금 500만 원이 걸린 ‘제4회 호미문학상’은 시 부문으로 반드시 5편을 제출해야 한다. 각각 미발표작만 응모가 가능하다.

두 문학상 모두 응모자격 제한 없이 자유주제로 22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경북일보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내려받아 후 이메일(biz@kyongbuk.com) 및 우편(경북 포항시 남구 중흥로 93 경북일보 대외협력실)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10일 경북일보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예술제는 ‘연오랑·세오녀 추모제’를 시작으로 ‘제24회 호미바다예술제’ 개막식과 흑구문학상·호미문학상·조선족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유치원·초·중·고, 일반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한글백일장 및 전국 미술사생대회가 등대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추진위는 “우리 국토(맹호)의 호미곶에서 문화관광 예술의 특수성을 개발해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이루고, 호미곶이 포항 문학과 예술의 정신적인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995년부터 예술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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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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