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5시 35분께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모(34) 구급대원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RV차량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대원이 부상자 확인을 위해 사고차량 내 구조자 확인 중, 멈춰있던 RV차량이 급출발해 정차 중인 구급차를 추돌한 후 구급대원을 치고 소방펌프차를 추돌한 사고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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