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6일까지 쓰레기 관리 상황반·기동청소반 운영

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쓰레기 관리 상황반’과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

읍·면·동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날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대형할인점 등에서 진열·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단속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문경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해 위반자에 대해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장세창 환경보호과장은“추석 전날(23일)과 화요일(25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 당부와 함께 음식물쓰레기는 평상시와 같이 수거하므로 동 지역은 월·수·금 저녁에 배출하면 되고 일시적으로 많이 발생할 경우에는 음식물 전용 종량제 봉투(20ℓ)를 사용해 용기와 같이 대문 앞에 배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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