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보문호반 걷고 버스킹 들으며 추억 쌓아요"

경북관광공사는 추석연휴 동안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과 귀성객을 맞는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지난해 추석연휴 동안 보문호반광장에서 진행된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경상북도관광공사가 22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과 귀성객을 맞는다.

먼저 오는 24일 추석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7km의 보문호반 코스를 걷는 한가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한가위 달을 바라보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미션 수행 이벤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걷기를 마친 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경품추첨의 행운까지 더해진다면 풍성한 한가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한 22일부터 25일까지 보문호반광장과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뮤지컬 크로스 오버 공연,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한가위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추석 연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들이 경북의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준비를 위한 장을 보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추석연휴 및 28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SNS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알리기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추석연휴 할인행사’가 추석연휴를 전후로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할인혜택을 준비 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경북으로 많이들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