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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한미정상회담서 '北 핵리스트 신고' 진전 있어야"

김성태 "이번만큼은 북한에 속아선 안 돼…비핵화 진정성 확인해야"

연합   |   등록일 2018.09.2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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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청년특별위원회 ‘+청년바람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문 대통령의 이번 방미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현실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문 대통령 방미에 즈음한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수고 많으셨지만, 이번 남북정상회담 합의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리스트 신고와 국제사회의 검증 의지를 담아내지 못했다”면서 “합의문에 담지 않은 내용이 있다고 하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반드시 이에 대한 진전된 결실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혹여 북한의 살라미 전술에 동조해 미국에 이의 수용을 요구하는 대화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미 있는 조치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앞서간 군사 분야 합의에 대해서는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방은 한번 허물어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단 1%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는 문제이자 ‘설마’하는 자세는 용납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력화 우려는 남북 정상 간 합의라고 그냥 묵인하고 넘어갈 수는 없다”면서 “적어도 이에 대해서는 한미동맹 관계에 대해 고려와 야당과의 충분한 사전 의견 교환이 있었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국회에서 이번 합의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바로 잡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잡아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대통령 미국 방문길에 한 말씀 올린다”면서 “북한의 조속한 NPT 조약(핵확산금지조약) 복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협정 재가입 및 준수를 촉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진언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는 어떤 경우든 비핵화 협상의 발목을 잡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속여서도 안 된다”면서 “하지만 이번만큼은 북한에 속아서는 안 된다. 이유는 핵보유국 지위를 날리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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