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상.png
1일 예천군은 예천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한상준(49세·용궁면 송암리)씨와 박장식(59세·출향인·서울시 서초구)씨, 노동하(59세, 예천읍 대심리)씨 3명을 선정했다.

영농 부분에 선정된 한상준씨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전통식품 곡물식초 품질인증을 받고 전통식초의 맥을 이어 우리 농업의 전통자원화에 기여하였으며, 우리 쌀과 곡물을 이용한 농업의 6차산업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봉사 부분을 수상한 박장식씨는 출향 기업인으로 불우이웃돕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학비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며, 특히 용문면 이불빨래방 운영으로 고령의 노인들이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기여했다.

체육 부분 노동하씨는 예천군 체육회 이·감사, 예천군 육상연맹 이·감사, 경상북도 양궁협회 감사로 활동하며 각 종목별 꿈나무 선수 발굴에 노력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써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2018년 예천군민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제20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 때 열린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