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 발전 위한 꾸준한 선행에 '귀감'

(주)보건개발은 올해 7월 9일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누적금액은 1000만원이다.
칠곡군에 소규모기업체인 (주)보건개발(대표이사 이경환)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주)보건개발은 올해 7월 9일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누적기탁금액은 1000만 원으로 작은 기업체도 공익을 위해 앞장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25일에는 칠곡군희망복지원단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희망나눔쌀 300포(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추석, 명절 때 마다 쌀 기탁 및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기업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실세금납부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주)보건개발은 부동산 매매, 중개 시 풍부한 지식과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성실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국가재정에 이바지 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업체라고 인정했다.

이경환 (주)보건개발 대표이사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는 것이 기업인의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후세대에게 제대로 된 기업경영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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