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가 7일 새벽 독도해상을 빠져 나갔다.

이날 오전 9시쯤 일본 삿포로 남쪽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콩레이가 한반도에 남긴 상처와 피해가 심각하다.

특히 경북 동해연안에서는 영덕군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에서 281가구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7일 오전 경북경찰청 경찰병력이 태풍 ‘콩레이’의 물 폭탄에 침수 피해를 입은 영덕 강구면 강구 시장에서 복구 작업을 실시 중이다.

수마가 휩쓸고 간 강구시장의 처참한 피해 모습을 이은성 사진기자 가 휴대폰 영상으로 촬영해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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