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콘테스트도 참여 꿈과 끼 발산

9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앞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 ‘2018 낙동강 힐링로드 물길걷기대회’에 참가한 경안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안중학교(교장 이원걸)는 지난 9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앞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개최된 경북일보 주관의 힐링로드 ‘낙동강 물길 걷기’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낙동강변의 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경치를 즐기고, 낙동강·안동댐·임하댐 등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알려 수향(水鄕) 안동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학생들은 맑은 물만큼 빛나고 아름다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국 청소년 콘테스트’에 참여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했다. 또한 인솔교사와 학생들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도로 4km를 따라 걸으면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했다.

한편, 경안중학교는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과 끼를 찾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신명 나는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나의 꿈 찾기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북정체성교육 선도학교인 경안중학교는 ‘안동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초청 나라사랑 콘서트’,‘일본 속 백제역사 탐방’,‘공군사관학교, 경찰대학교, 현충사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정신을 고양하고자 애쓰고 있다.

13일에는 경북정체성소년단과 연극영화반의 부산국제영화제 참관 및 해군사관학교 탐방과 13일에서 16일까지 4박 5일 동안 북경중국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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