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까지

가을 청량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허정일)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를 단풍철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맞아 울긋불긋 단풍에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장관인 청량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탐방로 안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청량산 하늘다리
군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공원 내 군도 14호선의 무단 주·정차 단속과 병행해 집단시설지구 등 500대 규모의 수용 가능한 주차장을 활용, 주·정차의 안전 계도에 나설 계획이며 음주·취사·흡연 등 자연공원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허정일 공원관리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성수기가 끝날 때까지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탐방객도 일교차가 큰 시기에 건강관리와 산행 준수사항을 지키고 아름다운 자연을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선진문화의식 정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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