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다리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18 야간관광상품 야야(野夜) 놀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타진했다.

야야놀자 사업은 지난 1월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공모에 선정돼 울진군의 매력적인 관광지에서 밤을 보낸다는 의미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야놀자 관광상품에 참가한 관광객 모습. 울진군 제공
이번 투어는 3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이 참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월송정 등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은어 다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는 감성 여행으로 즐겼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하는 체험과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울진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머물러 쉴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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