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동낙동강힐링로드 프로그램…450여 작품 제출

2018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에 참여한 어린이와 시민들이 교육부인증 진로체험 우수기업인 (주0참인재교육총연합회가 실시한 ‘안·동·시’ 주제의 3행시 이벤트에 4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펼쳐진 ‘2018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교육부인증 진로체험기업 (주)참인재교육총연합회에서 진행한 ‘안·동·시’ 주제의 3행시 이벤트에 수많은 시민들이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일보가 주관한 ‘2018 낙동강 힐링로드’의 풍성한 프로그램들 속에서 학생들부터 일반시민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3행시 이벤트에는 약 4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위트있고 창의적인 안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작품들이 많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출된 450여 점의 작품 중 대상 1인과 최우수 2인 우수 5인이 선정되어 당일 상품 및 상품권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안동시 옥동에 사는 안순희 씨의 3행시 ‘안: 안전하고 행복한, 동: 동쪽에 위치한 도시, 시: 시내로 낙동강이 가로지르는 강변으로 힐링 하러 오이소~’가 선정됐다.

안순희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자랑스런 우리 고장 안동에 대해 평소에 생각해 왔던 것을 이벤트에 참여했을 뿐인데 뜻밖의 대상수상자가 되어 너무 기쁘다”며 “사생대회에 참여했던 아이도 걷기대회를 완주한 남편도 한 구절씩 생각을 보태준 가족 작품이라 더 뜻 깊은 수상이다” 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펼쳐진 ‘2018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에서 교육부인증 진로체험기업 (주)참인재교육총연합회가 ‘안·동·시’주제의 3행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주)참인재교육총연합회 이수남 대표 및 임직원과 학생, 학부모 300여 명은 사생대회, 낙동강 물길걷기 행사 등에 참여했다. 특히 참인재교육이 위탁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미술부 학생들이 물길 사생대회에 대거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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