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동선 3개소 총 80대 배치

문경시는 2018년 문경중앙시장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객편의 개선을 위한 쇼핑카트를 도입했다.
문경시는 2018년 문경중앙시장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객편의 개선을 위한 쇼핑카트를 도입했다.

문경중앙시장은 인근의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성장에 따라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쇼핑카트를 주요 동선 3개소에 총 80대를 배치해 보다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다.

전통시장에서도 대형마트처럼 쇼핑카트를 이용한 장보기가 가능해지면서 중앙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전통시장 쇼핑카트이용안내 포스터
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 쇼핑카트의 도입으로 문경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장보기가 더욱 편리해 졌으며, 이를 계기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중앙시장은 2018년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 2월까지 총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강화, 안전·화재관리 등 전통시장 5대 핵심 과제의 개선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