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와 명창부, 학생부 등 100여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 처녀 출전한 공갈 못 연밥 따는 노래 보존회(채련요)가 전국 신인부 명창 30여 팀과 겨뤄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것.
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공갈 못 연밥 따는 노래 보존회는 우리 민요와 우리 역사를 보존하고자 하는 순수한 동호 모임으로 20여 년 전에 결성돼 지금껏 활동하고 있다.
우화순 회장은 “공갈 못 연밥 따는 노래 보존회는 우리 전통민요에 관심을 가진 상주시민 누구에게나 회원 자격에 대한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