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공약 현실화 매진"

황천모 상주시장이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 언론인들과감담회를 가지며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10일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황 시장은 “오로지 상주발전만을 생각하며 달려온 100일이었다”고 회고하며 “출범과 동시에 알찬 성과를 시민들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황 시장은 6개 분야, 47건에 대한 공약사항 중 핵심공약 6건(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육군사관학교 상주 이전 추진, 경북 농축수산물 유통공사 설립, 낙동강 체류형 힐링 휴양단지 조성, 음용수 수질 관리 방안구축, 농업용수 관리 방안구축)에 대한 현실화를 위해 자신은 물론 상주시 전 직원들이 사활을 걸고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선 7기 출범 후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사업비 1600억 원) 선정과 헌신동 일원 41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사업비 422억 원) 조성, 병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사업비 150억 원), 백두대간 두루봉 오지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사업비 22억 원), 경상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대상(1위), 2018 경북 한우경진대회 종합 최우수 시 선정 등에 대한 성과도 설명했다.

끝으로 황 시장은 “새로운 천 년의 중심에 서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심 없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상주를 위해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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