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 명 방문…특수분장 플래시몹 퍼포먼스 인기
‘가면 쓰고 전설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개막한 올해 축제는 ‘가면’이라는 재미 요소를 더해 방문객 10만여 명 이상 다녀가 비교적 괜찮은 성과를 올렸다는 평이다.
또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알베르토, 다니엘이 출연해 상주 대표 이야기를 프레젠테이션하는 ‘전설의 컬렉션’과 증강현실(AR) 기능을 탑재한 가면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가면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코너, 조선(시대)판 좀비인 전설의 야귀(夜鬼)가 돼보는 특수 분장체험 등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 ‘복면가왕 전설을 노래하다’와 ‘뮤지컬 정기룡’, ‘퍼니스트 이야기 쇼’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마당도 호응이 좋았다.
황천모 시장은 “가면 쓰고 전설 속으로 라는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축제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