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이의 건강생활 대작전’이란 제목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대형 캐릭터 극으로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되는 이유(편식, 비만, 운동, 싱겁게 먹기, 골고루 먹기 등)와 불량식품 섭취 근절 등 식습관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은 스토리로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식전행사로 건강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 따라 하기, 마술공연, 포토존 촬영 등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영양군 관계자는 “평생 건강 습관 형성기인 미취학 아동들이 이번 인형극 공연으로 스스로 편식과 패스트 푸드 음식의 해로움을 이해하고 또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