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이 포레스트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 일원에서 개최된 안동 ‘포레스트 페스타’에 1500여 명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몰려 짙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북새통을 이뤘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사전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엘리스 미션 워킹’에는 참가자가 직접 주인공 앨리스가 되어 온뜨레피움 일대를 모험하고 동화 속 캐릭터들을 만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서 ‘너만의 지도를 만들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온뜨레피움 가을의 대표 볼거리인 핑크뮬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테마의 ‘모자장수의 초대’미션 수행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매료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앨리스 미션 워킹’후 라이브 재즈 공연 무대인‘선셋 뮤직 페스타’에서는 재즈계 절대 음감의 천재 뮤지션인 마리아킴 (Maria Kim)의 공연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여유를 만끽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포레스트 페스타 행사는 우리 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품격 있는 특화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온뜨레피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명품 관광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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