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의 교육으로 어린이 집 아이가 엉덩이로 클락션을 울리고 있다. 구미경찰서
“혼자 차에 남겨졌을 때 ‘안전띠 풀기, 앞자리로 넘어가기, 클락션 누르기’ 꼭 기억하세요.”

구미경찰서가 어린이들의 차량 내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해 ‘클락션을 눌러요’ 교육을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어린이 통학버스 내 하차 확인 장치 작동의무 규정이 신설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공포됐고, 해당 규정은 6개월 뒤인 2019년 4월 17일 시행된다.

이진수 구미경찰서 교통안전계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통학버스 내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더욱 확대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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